대구지역 산악인들의 큰 축제인 '제39회 팔공산악제'가 25, 26일 이틀 동안 팔공산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분수대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시산악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산악인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 25일 낮 12시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 제천단에서 열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등산장비 전시 및 패션쇼, 사물놀이 및 난타 공연, 산노래, 색소폰 공연, 개막식, 문학축하공연, 영산재,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를 갖는다.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팔공산 인공암벽장에서는 시민 무료암벽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대구시산악연맹 권성혁 회장(사진)은 "팔공산악제는 건전한 산악문화 정착은 물론 산악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해왔다"며 "산악인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며 혼연일체가 되어 산악운동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3)759-8848.
이대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