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상주 함창·문경 문경 등 경상북도 내 3개 읍이 소도읍 육성 사업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21일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이들 3개 읍이 소도읍 육성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2011년까지 4년간 50억원의 국비와 도비 10억원을 지원받아 각종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읍은 '살기 좋고 풍요로운 고장, 새 금호 건설'을 주제로 '금호강 친수공간 조성'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함창읍은 '명주의 고장'을 주제로 '함창명주테마파크' 등 6개, 문경읍은 '국토의 중심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건강·휴양도시'를 주제로 '온천테마공원' 등 8개 사업을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행안부, 상주·문경·영천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소도읍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에는 영덕·봉화·울진·화양·고령·청송·예천·의성·영양·성주·풍기·울릉 등 12개 읍에서 소도읍 육성 사업이 시행 중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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