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반계 고등학교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수성구의 경우 평균 85.6%인 데 비해 서구는 65.5%에 그쳐 지역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시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한 2008학년도 일반계고 56개교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분석한 결과, 지역에 따라 최대 20%, 학교에 따라 최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수성구가 85.6%로 가장 높았고 북구 78.6%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남구가 77.4%, 달서구 75.4%, 동구 73.5%, 중구 68.3%로 나타났으며 서구가 65.5%로 가장 낮았다.
수성구 학교들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전반적으로 좋은 가운데 진학률 90% 이상의 고교군(群)에선 달서구와 북구의 학교들이 대거 포진됐다. 달서구의 원화여고가 98.0%로 가장 높았고 영남고와 대건고가 각각 92.6%와 91.0%를 기록했으며 북구의 성광고와 성화여고가 각각 96.6%와 90.4%로 나타났다. 반면 수성구 학교 중에선 경신고와 대륜고가 각각 95.5%와 92.0%로 이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 손병조 장학관은 "요즘 4년제 대학들이 정원 미달인 학과가 많은데다 전문대 중 알찬 학과는 지원 경쟁률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히 수치로 진학률 격차가 심각하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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