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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여수시, 中 의료관광객 공동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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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안동시, 전남 여수시가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호남 의료관광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3개 시는 최근 중국 대형 여행사 및 국내 연계 기획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의료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대구 의료 인프라와 안동 및 여수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접목시켜 중국의 상류층 의료관광객을 공략하자는 계획이다.

3개 시는 최근 중국의 신문·방송사 및 여행사 관계자 8명을 초청해 대구 의료 프로그램과 안동·여수의 관광체험 사례를 취재하도록 했다. 이 기사는 중국 신문은 물론 다음달 중국에서 요녕TV를 비롯한 방송을 통해 특집 보도된다.

중국 여행사들은 이르면 연말에 중국의 연예인 지망생을 중심으로 의료관광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한 해 목표는 의료관광객 2만명 모집이다.

이번 3개 시의 의료관광객 공동 유치계획은 영호남이 의료관광산업에 협력, 대구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안동의 국제탈춤페스티벌, 여수의 2012년 세계박람회를 동시에 홍보하는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원식 의료산업과장은 "시는 경북·전남의 자치단체들과 다각적인 협의 끝에 안동시와 여수시를 최종 파트너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중국 20여개 도시에서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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