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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국제펜클럽 한국지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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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10월 23일, 국제펜클럽 한국지부가 창설됐다. 당시 변영로·주요섭·모윤숙·이헌구·김광섭·이무영·이하윤·피천득 등이 주도했다. 1954년 9월 15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총회를 통해 초대위원장에 변영로, 부위원장에 모윤숙·김기진, 사무국장에 주요섭을 각각 선출했다. 이후 1955년 6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7차 국제펜클럽 세계연차대회에서 정회원국가로 가입, 그해 7월에 인준 받았다.

국제펜클럽(International PEN)은 세계 각국 작가들 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 문학인 단체. 1921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돼 세계 104여개국에 145여개의 펜클럽 센터가 있다. "PEN"이라는 이름은 본래 "Poets"(시인), "Essayists"(수필가), "Novelists"(소설가)의 머리글자를 따와 만든 것. 하지만 현재는 장르 구분 없이 번역작가, 언론인이나 역사가 등 작가 일반을 포함하고 있다. 조지 버나드 쇼, 아서 밀러 등이 유명회원. 국제펜클럽 회의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 총회에 이어 2012년 5월 총회가 예정돼 있다.

▶1901년 작가 심훈 출생 ▶2000년 올브리이트 미국국무장관, 북한방문

정보관리부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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