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에 김정호 경북개발공사 이사가 22일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이달 하순 열릴 주총에서 인준을 받는 대로 취임할 예정이다. 경주가 고향인 김 내정자는 포항시 건설과장과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 발족 이후 경주 출신이 사장에 취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관광개발공사의 한 관계자는 "경북관광개발공사가 공기업 선진화 대상에 포함된데다 경북도가 공사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 등이 고려돼 경북도 간부 출신인 김 이사가 정부로부터 낙점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