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도에 '유사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리나라 해양경찰이 출동해 독도에 도착하는 시간이 일본 해경에 비해 4시간 가량 늦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인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이 23일 해양경찰청 등에서 제출받은 국감 자료 내용에 따르면 '현재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 해경 기지는 동해시에 위치해 비상 출동시 6시간 30분이 소요된다'는 것. 또 '포항기지에서 출발할 경우 7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은 시마네현 오키섬에서 출동할 경우 2시간 30분, 시모노세키에서는 3시간 30분이 걸려 초동 대처 능력에서 한국보다 '절대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신영수 의원은 울릉도에서 출동하면 일본보다 10분 앞선 2시간 20분내에 독도에 도착할 수 있는 점을 거론하며 이번 달 중으로 1차 건설이 끝나는 울릉도 사동항에 새로운 해경 기지를 세울 것을 제안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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