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만호의 경북농가가 억대 농업인으로 육성된다.
농협 경북본부는 27일 본부 대강당에서 경북지역 농협 조합장 및 시군 지부장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억대 농가 2만호 육성 프로젝트'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농협은 이날 2012년까지 경북지역 전체 농가의 10%인 2만호를 억대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생산기술 혁신 ▷고품질 전략화 ▷마케팅 혁신 ▷고부가가치 창출 ▷농촌문화 상품화 등 5개 분야 37개의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권역별 특화품목으로 ▷북부 한우 사과 고추 인삼 ▷중서부 배 포도 오이 당근 ▷남부도시권 참외 복숭아 포도 ▷동부연안권 시금치 단감 산채를 제시하고, 200억원 규모의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소득자원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자체 조사한 결과 경북에는 2006년 조수입(농가의 생산물 총액) 1억원 이상 농가가 2천509호, 5천만~1억원 미만 농가가 5천592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서 도내 억대 농가 수를 2천696가구(2007년 조수입 기준)로 발표했고, 경북도는 7월 억대 농가 수를 1천235가구(2007년 순소득 기준)로 집계, 농림부에 보고했다.
농협 김병화 경북본부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해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했다"며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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