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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재씨 경북 농업명장, 이완기씨 농정대상

2008년 농업부문 최고의 명예인 경북 농업명장에 강호재(66·안동시 와룡면·사진 왼쪽)씨가 선정됐고, 이완기(54·안동시 녹전면 녹래리)씨가 농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호재 농업명장은 1962년부터 안동에서 낙농을 처음 시작하면서 도투락 유업과 협의, 안동에 집유소를 설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농정대상으로 선정된 이완기씨는 2004년 녹래사과수출단지 회장직을 맡으면서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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