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농협장 선거에서 농협직원 출신인 심성섭(60) 씨가 2선의 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울진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후포농협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후포농협장 선거에서 심 후보가 유효 투표수 960표 가운데 376표를 얻어, 현 조합장(57)과 임모(66) 비상임 이사를 따돌리고 제12대 후포농협장에 선출됐다.
심 당선자는 후포 출신으로 1977년 후포농협에 첫 발령을 받은 후 29년간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지역의 터줏대감. 후포중고교 운영위원장과 총동문회 부회장, 울진교육청 학원 수강료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텁다. 임기는 다음달 24일부터 시작된다.
심 당선자는 "조합원들과 함께 일류 조합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면서 "후포농협 조합원들을 방관자가 아닌 주인으로 만들어 삶의 향기가 나는 고장, 인간미 풍기는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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