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올해 초 18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인 2명으로부터 4억여원의 불법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위원이 후원회 계좌를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돈을 받은 데다 총선 이후 갚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은 29일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창환 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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