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어민들의 어업활동을 돕기 위해 동해 전역에 대한 표면수온 정보가 담긴 '동해 수온 정보지'를 매주 제작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보지에는 일주일간 인공위성에서 수신한 수온 자료를 합성, 등온선으로 나타낸 동해의 표면수온 분포와 11개 연안별 표층 수온 관측자료가 수록돼 있어 어민들의 효율적인 양식 및 어획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11개 연안은 속초와 강릉·주문진, 동해 등 강원 3곳과 울릉도, 죽변, 강구, 포항, 장기갑, 구룡포, 감포, 울기 등 경북·울산 지역 8곳이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도와 시군, 수협 등에 정보를 보내는 동시에 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esfri.nfrdi.re.kr)에 게재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어민과 관련 단체에도 제공할 방침이다.
동해안은 표층의 동한난류와 저층의 북한한류가 공존하는 해황 특성상 냉수대 형성 등 단기 수온 변동이 매우 큰 해역이어서 이번 수온 정보 제공은 효율적인 양식과 어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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