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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회복세…코스닥 이틀째 상승·환율도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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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상 최대 폭등 기록을 세운 국내 증시가 31일 이틀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3.71포인트(1.26%) 오른 1,098.43으로 올라섰다. 전날 사상 최대 상승률인 8.50%(1998년 6월 17일), 최대 상승폭인 93.20p(2007년 8월 20일)를 동시에 갈아치운데 이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30일 상승률 기준으로 역대 1위에 오른 가운데 31일 전날보다 7p(2.36%) 오른 303.05를 달리고 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46p(11.47%) 올라 이전 사상 최대 기록인 2000년 5월 25일의 10.46% 상승률을 경신했다.

내림세가 뚜렷한 원/달러 환율도 이날 오전 같은 시각 1,277.40원을 기록, 30일보다 27.4원이나 내렸다.

해외 증시도 완연한 회복세를 달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금리 인하 공조 움직임과 아시아 증시의 폭등에 힘입어 30일 미국과 유럽 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89.73p(2.11%) 오른 9,180.69로 마감됐다.

유럽 대표주 동향을 보여주는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이날 최고 922.56까지 치솟았다가 막판에 0.73% 상승한 903.61로 마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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