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모 여고 '학생 체벌 동영상' 파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의 한 여고에서 교사가 학생을 심하게 때리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동영상에는 지난 1일 교실 앞 복도에서 한 남자 교사가 여학생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벌을 주던 중 한 여학생이 "발목이 아파 벌을 못 받겠다"고 하자 매로 학생의 엉덩이를 3차례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교사는 이어 체벌에 항의하는 이 여학생의 머리와 뺨을 매와 손으로 수차례 때렸다.

이 같은 장면은 이 학교의 한 학생이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고 네티즌들에 의해 퍼져 나가고 있다.

이 학교 교장은 "담임교사가 보충수업을 받지 않은 반 학생 10여명을 체벌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빚어진 일로 보인다"며 "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3일 장학사를 이 학교에 보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 학생의 학부모와 교사가 이날 합의를 함에 따라 수사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해외출장 14회 모두 배우자와 동행하며 소요된 예산이 82억8천700만원에 달한 사실이 밝혀졌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정부는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건축정책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중앙·지방 건축정책 공감 협의회'를 개최...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공동 사업자로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편, 가수 장윤정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의 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