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3일 구미·대구·울산 등 전국의 고급 아파트를 전문적으로 털어온 혐의로 이모(33·전주시) 박모(32·전주시)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도소 수감 동기인 이들은 지난 6월 18일 구미 봉곡동의 출입문을 잠그지 않은 한 아파트에 침입해 신용카드 등을 훔쳐 현금자동지급기에서 800만원을 인출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 18일엔 울산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귀중품을 훔치는 등 총 20회에 걸쳐 1억5천만원 상당의 현금 및 귀중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새벽 시간대 큰 아파트만을 골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며 출입문을 잠그지 않은 아파트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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