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1월의 친절공무원으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조정형(26·농산물가공지원센터 연구원)씨를 선정했다.
조씨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업체 기술지도 업무를 담당하면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가공식품 생산과 판매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씨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성적인 지도로 사과·오미자·표고버섯 등 15개의 창업보육 제품을 육성,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듣고 있다.
조씨는 특히 2008 문경사과축제를 위해 세계 각 국의 사과제품을 수집·전시하고, 사과를 이용한 선물포장 전시회, 농가 사과와인 전시, 사과 화장품 체험코너를 준비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상품화 기반 조성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경·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