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경북의 시베리아' 봉화 춘양 지역의 논바닥에 얼음이 꽁꽁 얼었다. 봉화군 춘양면에는 이날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3.9℃까지 떨어졌다.
대구기상대는 "5일 최저 기온은 청송 영하 4.7도를 비롯해 의성 2.9도, 문경 2.7도 등 경북 북부 지역 대부분이 영하의 날씨를 보였다"며 "11월에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등락 폭이 심하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영주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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