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경북대병원과 함께 보건복지가족부의 뇌질환과 심장질환, 중증외상 등 3대 중증질환 특성화후보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전국 76개 병원을 중증응급질환 전문 특성화 후보센터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안동병원은 지역의 뇌·심혈관 질환 및 중증외상 환자를 상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중증환자가 응급재관류요법, 응급수술 등 최종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했던 폐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성화후보센터는 중증질환응급환자 발생시 1시간 이내 신속한 수술과 진료가 가능하며, 올해 운영을 통해 내년에 공식적으로 센터지정을 받고 향후 2년간 자격을 유지한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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