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12일 오후 예비소집장별로 실시된다.
예비소집은 대구 오후 1시, 경북 오후 2시에 재학 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한다. 대구지역 검정고시 합격자와 특별관리 대상자 등은 경대사대부설고와 대구보건학교에서 한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에 참가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한 뒤 교통편과 소요 시간을 알아둬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증명사진 1장을 준비해 시험장의 고사관리본부에 가면 본인 확인을 받은 뒤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수능시험에는 대구 3만1천566명과 경북 2만3천950명을 비롯해 모두 58만8천282명이 지원했으며, 13일 대구 47개, 경북 61개 등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능시험 문제·답지는 대구의 경우 10일 오후 8시 수능시험 관리본부인 대구여고에 도착, 대구시교육청과 경찰의 경비 속에 보관된 뒤 시험 당일 아침에 시험장으로 보내진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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