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으로 퇴직(부이사관)한 김우홍씨가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책을 냈다. 이 책은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로서 지은이가 평생 써온 일기 중에 인생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부분을 골라 엮은 것이다. 참된 삶을 위해 우리가 어떤 태도로 세상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어른의 말씀'인 셈이다.
가정계획, 자녀교육, 부부화합, 직장인의 태도, 일의 우선 순위, 사람이 미움을 받는 이유, 직장에서 인재가 되려면, 지도자에게 필요한 배려의 마음, 노후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준비, 노인이 지켜야 할 것들 등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치게 될 문제들에 대해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듯 전하고 있다. 벽지에 밴 기름 빼는 법, 콜라를 오래 두고 먹는 법 등 생활의 지혜도 가득하다.
이 책은 '이렇게 하면 돈 벌 수 있다''연인의 마음을 빼앗는 방법' 따위의 뻔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책에서 우리는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온 한 노인의 따뜻한 목소리를 읽을 수 있다. 256쪽, 1만원.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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