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사진) 경산시장이 오는 1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어린시절 추억, 경찰서장 근무 당시 경험과 사직 후 정치역정 등을 담은 증보판 책 '맑은 물에 고기가 모인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최 시장은 이 책에서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는 시절이 올 것을 꿈꾸며 겪은 일화와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했다.
지난 9월 '문학예술'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최 시장은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91년 당시 전국 최연소(34세) 나이로 군위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경산·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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