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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단오제 민간주도방안 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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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기부금실태 파악

경산시의회(의장 배한철)가 지난 12일 제120회 임시회에서 경산시 기부금품 모집 실태파악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경산자인단오제 때 경산시가 시금고를 맡은 은행과 업체로부터 4천만원의 기부금과 1천250만원어치의 기부금품을 모집한 것과 관련, '경산시 기부금품 모집 실태파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택·이하 기부금 특위)를 구성해 각종 행사시 기부금품 접수, 경산시장학기금 조성, 경산시체육회진흥기금 조성 등에 대해 지난 7월22일부터 11월10일까지 조사활동을 펼쳤다.

기부금 특위는 16건의 시정·처리 요구 및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시정요구 사항은 ▷관련규정에 근거한 보조금 집행 ▷기부심사위원회 심의 후 기부금품 접수 ▷홍보비 등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 ▷장학금 미납문제 조속 해결 ▷장학기금 기탁 및 후원자의 다양화 등 5건이다. 처리요구 사항은 ▷장학기금 모금활동 관련법 저촉여부 검토 ▷공직자들의 청렴성과 준법정신 제고 ▷기부금품의 집행에 있어서 정당성 확보 ▷재)경산시장학회 구성·운영 제도적 정비 ▷경산자인단오제의 민간주도방안 검토 ▷축제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예외규정 재검토 등 6건이며, 건의 사항은 ▷각종 시책의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일관성 있는 추진 ▷법과 원칙에 근거한 시정 추진 ▷경산자인단오제 이중적 예산 편성 및 집행 개선 ▷민간단체 보조사업 예산 편성 및 집행 투명성 제고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 및 정착 노력 등 5건이다.

경산·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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