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18일 오후 5시 '새로운 시선을 위한 여성영화 상영회 및 초청강연회'를 대구교육대 1강의동 101호에서 연다. 두 편의 영화를 통해 힘든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찾으려는 장애여성과 비장애여성의 공감과 소통을 찾기 위한 행사다.
김진열 감독의 '진옥언니 학교가다'(사진)는 장애여성 김진옥 씨가 결혼 후 아이를 출산하고 학부모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고, 이윤영 감독의 '김미자 헤어살롱'은 시골의 허름한 미용실에 정착한 30대 싱글 미자 씨와 남편이 죽은 후 딸과 함께 살아가는 장애여성 은주 씨의 일상과 우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 감상 후 7시 20분부터 영화평론가 심영섭(대구사이버대 교수) 씨를 초청해 '영화 속 여성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갖는다. 문의 053)561-5233.
김중기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부적절 조치"…대표 명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