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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옥사과, 인도네시아 식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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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규 의성군수(오른쪽)와 의성동부농협 김재현(왼쪽) 전무가 인도네시아에 수출될
김복규 의성군수(오른쪽)와 의성동부농협 김재현(왼쪽) 전무가 인도네시아에 수출될 '의성 옥사과'를 들어보이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 옥사과'가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의성군과 의성동부농협은 점곡면 일원에서 생산된 부사 180t(5억4천여만원 상당)을 내년 6월 말까지 인도네시아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1차분 10kg 들이 600상자(6t)는 지난 13일 의성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포장해 선적됐다.

의성군 사과 통합 브랜드인 옥사과는 연간 5만t이 생산되며, 특히 점곡·옥산·춘산 등지의 사과는 수도권 농협 유통망과 국내 유명 백화점, 대형소매점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올해는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의성 옥사과가 수출길에 오르게 돼 사과 농가들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다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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