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정시 입시전형에서는 상당수 주요대학들이 논술고사를 폐지해 대학별고사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하지만 대학별고사의 비중 축소는 전반적인 경향일 뿐, 모든 대학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다.
올 3월 대한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인문), 인하대와 일부 교대가 정시 일반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울대와 경북대를 비롯해 대부분의 교육대, 주요 대학의 사범대 및 의학계열에서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발표하는 정시 최종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또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대학에 따라 다르며, 기본 점수 등이 제공된 이후의 실질 반영 비율은 이와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학별 정시 논술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선 서울대를 제외한 연세대, 고려대 등의 경우 올 들어 발표한 모의논술 및 논술 예시 문항, 수시 논술고사 등을 토대로 준비해야 한다. 서울대는 수시와 정시 논술고사의 출제 경향이 다른 것에 유의해 지난해 정시 논술고사 기출문제를 토대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면접구술고사의 경우 올해 출제경향이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다. 따라서 지원하는 학과 및 계열에 따라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대비하는 한편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교과 과정에서 배운 수학 및 과학 교과서의 주요 이론을 심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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