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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부문 전국 최고 수준…계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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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정시에서 '나'군과 '다'군으로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야간강좌 등 총 2천181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계명대는 전세계 37개국, 201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하고 있다. 해외 유학생 수만 1천200여명으로 국제화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파격적 장학제도인 '비사 스칼라'는 눈여겨볼 만하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KIC(계명국제대학)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 교수를 통해 전 교과과정을 영어로만 수업하는 KIC는 국제관계전공, 국제경영전공, Microsoft IT전공을 개설했다. 올 초 신설된 Microsoft IT전공은 우리나라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협약을 통해 인턴십 등 다양한 실무수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졸업 후 해외 유수의 IT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다양한 해외복수학위과정도 자랑거리이다. 특별 장학프로그램으로 미국 이스턴 미시간주립대, 중국 상하이사범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와 미국 디지펜공대와의 복수학위 과정을 이용하면 졸업 시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인 닌텐도사의 지원으로 설립한 세계 최고의 게임 특성화대학인 미국 디지펜공대와의 프로그램은 현지 교수로부터 선진 커리큘럼의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올 여름에는 과정생 전원이 싱가포르에 있는 디지펜공대 분교로 건너가 유학 중이다.

계명대는 또 올 초 음악·공연예술대학을 성서캠퍼스로 옮기고 우수한 첨단시설을 자랑하는 계명아트센터 개관을 등에 업고 예술분야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폴란드국립쇼팽음악원과의 연계학위제를 비롯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민 교수의 영입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예술인재 양성의 고급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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