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보훈병원과 먼 거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상이자 등의 진료편의를 위해 경상북도 시·군별로 한 곳뿐이던 위탁병원을 확대, 대구 1곳과 경북 5곳의 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포항에 요양병원 1곳을 시범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탁진료병원은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 및 고엽제후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6·25참전 국가유공자에게도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된 위탁진료병원은 태전정형외과·태전내과연합의원(대구시 북구 태전동), 세명병원(경산시 중방동), 삼성연합의원(구미시 황상동), 동산정형외과의원(안동시 태화동), 굿모닝병원(경주시 황성동), 사랑병원(포항시 북구 죽도동) 등이며, 국가유공자 위탁 요양병원으로는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포항시 북구 용흥동)을 지정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