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역 인재육성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느 농촌지역과 마찬가지로 보다 나은 여건을 찾아 인근 중소도시나 대도시로 유학을 가는 일이 많아 현재 25개 초중고교 2천600여명의 학생 수가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 교육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우선 지난 2005년 재단법인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우수학생에게 각종 장학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교육경비 지원, 원어민 영어교육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립 학원을 운영하고 우수대학 입학생에 대한 지원금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청송 출신 남녀 학생을 위해 수도권에서 빌라 1동씩을 임대해 학사로 운영하고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등 대구권 대학에도 각각 1억원씩을 출연해 연간 30명의 청송 출신 학생들이 기숙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는 인재들에게 달려 있는 만큼 멀리 내다보는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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