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본점과 범어네거리 중간에 위치한 대구 수성구 수성3가 5번지 '폴인샤브(053-768-1771)'의 주메뉴는 생해물샤브와 부채살샤브다. 생해물샤브(사진'1인분 1만원)를 주문하면 새우'키조개'가리비'갑오징어'죽합'미조개 등의 해물과 야채가 푸짐하게 담긴 접시 3개가 딸려 나온다.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육수는 홍탕(얼큰한 맛)과 해탕(시원한 맛) 두 가지, 소스는 폰즈(해물)'파채(육류)'칠리'땅콩 등 4가지가 나온다. 식사로 잡곡밥 또는 야채죽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양은찜기에 조개를 쪄서 먹는 양푼 조개찜(2만5천원, 3만5천원)과 점심 메뉴(오전 11 시 30분~오후 2시 30분, 1인분 6천원)인 소고기샤브와 해물샤브도 준비돼 있으며, 1천원만 추가하면 야채죽 또는 잡곡밥이 제공된다.
'폴인샤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친환경 유기농 야채가 무한 리필 된다는 것.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꾸며진 야채바에는 청경채'참나물'치커리 등 15가지 야채와 함께 두부'치자밀면'고구마'떡'곤약 등이 가득하다. 또 웰빙시대에 맞게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홍탕은 대파'건다시마'건새우'감초 등을 넣어 우려내고 해탕은 가쓰오부시로 맛을 낸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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