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회장 한혜련·경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장·사진)는 내달 4일부터 5일간 카자흐스탄에서 실시할 예정인 고려인 동포돕기 사업을 취소하고 사업경비 8천만원 전액을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 지원에 사용하도록 경북도에 반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 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해외경비를 줄여서라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자는 뜻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 부녀회는 내달 5일까지 외화 모으기, 에너지 아껴쓰기,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 여행 자제하기 등 경제살리기를 위한 '모·아·보·자' 운동에 나서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