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월 28일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추진과학로켓 3호(KSR-Ⅲ)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KSR-Ⅲ는 오후 2시 52분에 충남 태안반도 앞바다의 한 기지에서 발사, 고도 42.7km 상공까지 오른 뒤 3분 51초 뒤 예정된 대로 발사장에서 남서쪽으로 79km 떨어진 서해상에 추락했다. 오존 및 지구자기장 측정 등 한반도 고공과학 관측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KSR-Ⅲ는 길이 14m, 지름 1m, 무게 6t으로 연료와 산화제로 등유와 액체산소를 각각 사용하고 질소가스가 등유와 액체산소를 밀어내 분사하며 최대속도는 초속 902m이다.
순수 국내기술로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로켓을 개발해 시험발사까지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발사에 성공한 로켓은 1997년부터 과학기술부 연구개발비 780억원을 들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1993년과 1997년에 각각 발사된 과학로켓 1·2호는 주로 미사일에 적용되는 고체연료추진 로켓을 사용했다. 고체연료추진로켓은 일단 연료를 주입하면 다루기가 편리해 주로 미사일 등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반면, 액체연료추진로켓은 주로 상업용으로 사용된다.
▶1980년 한·일 해저케이블 개통 ▶2000년 네덜란드 의회, 세계 첫 안락사 허용 법안 가결
정보관리부 성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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