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한 선율이 바로크 음악과 조우한다.
오르가니스트 송예미씨가 내달 2일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들고 오르간 독주회에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 송씨는 바로크 음악 대표인 헨델의 콘체르토 비플랫 단조와 '트럼펫과 오르간을 위한 모음곡', 바흐의 서주 앳 푸가를 연주한다. 트럼펫 협연엔 한만욱 트럼펫 주자가 나선다. 경북대 음대 출신인 송씨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오르간과 작곡을 전공한 후 귀국, 대구가톨릭대 예술대학 종교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안내=12월 2일 오후 7시 30분/인터불고 컨벤션 홀/011-9358-2529.
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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