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한약우가 서울 축산물공판장에서 공식 브랜드육으로 상장됐다.
봉화군은 28일 "한약우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7마리씩 도축하는 예비상장 과정을 거친 결과 1등급 출현율이 85%에 달해 공식 브랜드육으로 상장됐다"며 "최근 서울 축산물공판장과 관련 협약을 맺고 매주 20마리의 한약우를 출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봉화 한약우는 당귀 등 4종의 한약재를 배합사료에 섞어 사육하고 있으며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고기 맛이 일반 한우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지역 120개 농가에서 6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