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는 27일 산중총회를 열고 제24대 은해사 주지로 돈관(49·사진) 스님을 선출했다.
지난 17일 은해사 주지에 단독후보로 등록한 돈관 스님은 24일 조계종 중앙선관위의 자격심사를 거쳐 이날 1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돈관 스님은 조만간 조계종 총무원의 정식 임명을 받아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돈관 스님은 주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은해사의 전통과 승가의 화합정신을 살려서 모든 사부대중과 함께 현안문제를 풀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생활 속의 불교, 대중불교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중불교 실천을 강조했다. 스님은 또 "지역사회에서 포교 교육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일반대중과의 유대관계 강화하고 영천을 비롯한 경산과 청송 등 본·말사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돈관 스님은 1959년 경남 김해에서 출생했으며, 1978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과 은해사 기획국장, 환성사 주지, 대구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학장, 중앙종회 의원, 대구경북녹색시민연대 이사 등의 소임을 맡아왔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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