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성로 생계형 노점상 27명 대체부지 영업허용

동성로 노점상을 철거한 대구 중구청은 지난 27일 동성로 생계형 노점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27명의 생계형 노점상에 대해 대체부지에서 영업이 가능토록 허용했다.

중구청은 생계형 노점으로 등록 신청한 노점상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 포함), 차량이나 주택 미소유자, 재산총액이 5천만원 미만인 노점상 27명에 대해 새로 지정된 대체부지인 ▷금융결제원 북쪽(40m) ▷2·28기념공원 서쪽(27m) ▷성내1동주민센터 동쪽(138m) ▷경대병원 응급실 남쪽(21m) 등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 노점상에게는 거리에 맞는 특색있는 디자인의 노점가판대를 제작해 제공할 방침이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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