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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시스, 인도네시아 오일팜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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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팜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비트로시스 손성호(왼쪽) 대표와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승은호 회장.
▲ 오일팜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비트로시스 손성호(왼쪽) 대표와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승은호 회장.

영주 풍기읍 소재 바이오벤처 기업 비트로시스(대표 손성호)가 인도네시아 현지의 오일팜 사업에 진출한다.

산삼배양근 개발 및 유통기업인 비트로시스는 1일 "인도네시아 한국계 기업인 코린도그룹(회장 승은호)과 400만달러 규모의 오일팜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트로시스는 코린도 그룹에서 오일팜 사업을 하는 계열사와 합자회사를 설립, 오일팜 클론 대량증식 기술 및 시스템 개발 사업을 할 예정이다.

코린도그룹은 2만ha의 오일팜 농장을 갖고 있으며 향후 파푸아지역을 대상으로 10만ha 규모의 농장을 확장할 계획을 하고 있다. 코린도그룹 김훈 이사는 "오일팜 사업의 특성상 사업지의 확장이 전세계적으로 제한되어 있다"며 "이 때문에 오일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비트로시스 손성호 박사의 생물공학기술을 활용한 클론대량증식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일팜 클론 대량증식 기술은 비트로시스 손 대표가 지난 20여년간 연구한 세포배양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하나의 식물세포가 완전한 식물체로 성장하는 전체 형성능(Totipotency)을 이용, 우수한 형질의 모본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기술이다. 비트로시스 홈페이지 www.vitrosys.com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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