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전국 최초로 독자적으로 수립해 시행해 온 '중간 제품화사업' 성과 발표회가 3일 오후 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간제품화 사업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대기업의 납품단가 인하 요구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에 성공해도 상품화 및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
이날 발표회에는 (주)윤성테크 등 3개 업체가 중량(약 1kg 감량) 및 진동노이즈를 감소시키는 중공타입 튜브 백(Tube-RACK) 제조, 성일금형정공 등 2개 업체의 보급형 핸드피스 개발, (주)금강알텍 등 3개 업체의 화재대피용 자급식 호흡기구, (주)대하정공 등 4개 업체가 개발한 사무용 의자 기능 고도화, 태광금속 등 4개 업체의 고압용 퀵 디스커넥트 커플링 제작 기술개발 등 7개 업체의 과제가 발표됐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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