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창포리 해맞이공원 탐방로 주변에 전통문화유산인 장승이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7월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광복 60주년 통일기원 장승깎기대회' 출품작 및 당선작 54점과 솟대 등을 (사)한국목조각협회로부터 기증받아 최근 해맞이공원 일대에 설치했다. 이 장승에는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명과 당선내용이 부착돼 있다.
영덕군 이대우 공보담당은 "천혜의 해양자연경관과 장승이 어우러져 해맞이공원은 더욱 멋진 관광명소가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장승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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