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현장에서 국내 제일의 창의성 교육 전문가로 통하는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이용석(50·사진) 교사가 제17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르침의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키며 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사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대교문화재단이 1992년 제정한 것으로 유아교육 1명, 초등교육 2명, 중등교육 2명, 특수교육 1명, 해외교육 1명 등 총 7명을 선정해 상금 2천만원을 시상한다.
이 교사는 포스코교육재단 특유의 창의성교육 프로그램인 'POSEF 창의학습 모형' 개발에 앞장선 것을 비롯해 온라인 창의학교(일명 오메가 창의학교)를 개설·운영하는 등 자신의 창의성 관련 노하우를 전국의 교사들과 공유해 왔다. 또 방학 중에는 직접 전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연수회를 진행하는 등 참된 교사상을 실천해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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