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풍호에 독도 조형물이 설치된다.
제천시는 11일 "국비 8억원와 지방비 8억원 등 16억원을 들여 제천시 금성면 교리 만남의 광장 앞 청풍호에 독도를 1/50로 축소한 '독도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독도 조형물 건립 사업에 대한 의견검토를 끝내고 관련 예산을 편성,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독도 조형물은 높이 8.4m, 넓이 50㎡ 규모의 부력식 인공암 형태로 만들어진다. 접안시설과 야간 조명시설, 방호용 부표시설 등도 함께 설치된다.
제천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가 2010년 상반기 청풍호에 독도 조형물을 띄울 방침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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