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대표 바이오벤처기업인 (주)TG바이오텍(대표 허태린)은 국내 최초로 혈행개선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와 노화·질병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영양제인 코엔자임 Q10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Omega3 plus Q10'(사진) 제품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개월간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복합적인 기능이 함유된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은 적은 부담으로 두 가지 영양제를 동시에 섭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기능성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 오메가3 제품에 비해 DHA 함량은 2배 정도 높고 코엔자임 Q10도 하루 복용량(60mg)이 다른 제품보다 많아 효과가 앞선다.
TG바이오텍은 비만 및 당뇨병 신약개발 업체로, 비만을 초래하는 'TG1022'라는 신물질을 찾아내 체지방 분해용 제품인 '굿허브 제노슬림'을 개발한 회사로 업계에 잘 알려져 있다.
굿허브 제노슬림은 동아제약(주), SK(주), (주)서린바이어사이언스 등 메이저 회사들이 투자해 7년여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일본 굴지의 제약사인 D사와 기술이전에 관한 MOU를 체결했고 2009년 상반기에 원료공급에 들어간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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