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한이 16일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432억원 규모의 '대구신서 혁신도시 3공구 대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서한이 수주한 3공구는 총 공사규모 170만㎡에 공사기간은 36개월로 공사비 일부를 사업지내 택지(2만9천㎡)로 받는 대행개발 입찰 방식을 통해 이번 공사를 낙찰 받았다.
조종수 대표는 "혁신도시 공사에서 지역업체가 단독으로 공사지분 100%로 낙찰 된 것은 처음"이라며 "부채비율 자산대비 38%인 견실한 재무구조와 여주우회도로 및 통일동산 조성산업 등 토목실적이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서한은 지난 12일에는 414억원 규모의 '대구명선 등 3개학교 신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달성2차단지 2블록 공동주택 건립공사와 고령 다산 아파트건설공사 3공구 등 올들어서만 2천500억원 상당의 관급공사를 수주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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