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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도 내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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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열린 교무위원회에서 우동기(오른쪽) 총장과 이효수 차기 총장 당선자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16일 열린 교무위원회에서 우동기(오른쪽) 총장과 이효수 차기 총장 당선자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남대가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영남대는 16일 법학전문도서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교무위원회를 열고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우동기 총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졸업을 미루거나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점점 더 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이 불가피했다"면서 "앞으로 대학살림을 맡게 된 차기 집행부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관계자들은 이날 교무위원회에서 대학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 유지를 위해 우 총장과 이효수 차기 총장 당선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학의 주요 현안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등 총장 직선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우 총장은 새 총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총장 임기를 내년 1월 31일까지로 한 달 단축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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