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특별지원금 3천억원 중 관련 규정상 현재 사용할 수 있는 1천500억원 가운데 895억원의 우선사용계획안이 지난 26일 경주시 방폐장특별회계 사업계획심의 실무위원회(본지 26일자 4면 보도)에서 의결됐다.
실무위는 이날 경주시가 제시한 도로 개설 및 확장·포장 등 17건의 사업 1천80억원에 대한 심의를 벌여 185억원을 삭감한 후 의결했다.
시는 공청회 때 도로 등 건설 사업 위주로 예산이 편성된 부분이 시민들의 반발을 불러 온 점을 감안해 ▷시립도서관 분관건립(53억원) ▷장학기금 조성(100억원) ▷벼육묘처리제 지원사업(10억) 등을 반영, 상정했다. 이날 통과된 도로 확장·포장 공사는 11개 사업 650억원이다. 실무위에서 의결된 안은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사용 가능하다. 시는 내년 초 시의회에 이를 상정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양북면 주민들은 여전히 예산이 도심지에만 집중되고 외곽은 무시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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