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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그레이터스 배구단, 투병 어린이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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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가 연고지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의 김요한 선수가 29일 순천향대 구미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의 석고붕대 다리에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적고 있다.
▲ 구미가 연고지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의 김요한 선수가 29일 순천향대 구미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의 석고붕대 다리에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적고 있다.

"어서 완쾌해 배구장에 응원하러 오세요."

구미가 연고지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의 이경수, 김요한, 카이 등 주전선수 8명이 29일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 소아병동을 찾아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 선수들은 폐렴으로 입원한 이은정(11)양 등 50여명의 입원 어린이들에게 사인볼과 티셔츠를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요한 선수는 "빨리 건강을 찾아 배구장에 응원오면 좋겠다"고 말했고, 아이들은 "형들처럼 키가 컸으면 좋겠다"며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선수들은 소아병동 위문에 이어 병원 로비에서 내원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티셔츠를 증정하고 팬 사인회를 열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김명애 고객지원팀장은 "올부터 LIG 배구단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수들의 의료를 지원하게 된 인연으로 이 같은 위문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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