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일희(오른쪽) 총장이 주한 이탈리아 명예영사에 임명됐다.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19일 서울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협회 정기총회에서 이탈리아 정부와 우리나라 외교통상부가 인가하는 '주한 이탈리아 명예영사' 임명장을 신 총장에게 전달했다.
레제리 대사는 이날 "신 총장이 지난 2006년 1월 창립한 한-이 협회에 큰 역할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향후 양국 간 민간차원의 우호관계 증진에 있어 신 총장의 민간외교 역량이 기대되기 때문에 주한 이탈리아 명예영사로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명예영사직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지역의 국제화와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민간외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