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장차관 국정워크숍에서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격동기에 한 배를 탔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며 "장차관들은 자부심과 일체감을 갖고 서로 격려하면서 '긍정의 바이러스'를 퍼뜨려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코드는 안팎의 '화합과 소통'이다"라고 강조하고, "자기 부처의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필요한 것 아니냐'는 식으로 거들어 주는 수준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워크숍 첫날인 31일에는 "국민이 올해는 인내해 주겠지만 내년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희망을 얘기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공직자들을 다잡았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