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을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급, 정원 815명)가 정기검사를 이유로 22일간 장기휴항에 들어가 울릉 주민들의 생필품 수송에 차질이 예상된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4일 썬플라워호가 정기검사와 엔진수리를 위해 4일부터 25일까지 휴항하고 묵호~울릉 여객선인 한겨레호(455t급, 정원 455명)를 대체 운항한다고 밝혔다.
한겨레호는 매일 오전 10시 포항을 출발하고 울릉도에서는 오후 2시 30분에 포항으로 출발한다. 그러나 한겨레호는 썬플라워호에 비해 선체가 작고 화물 적재공간이 없어 울릉 주민들의 생필품 수송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포항항만청은 기존 주1회 운항해 온 금강해운의 화물선(140t) 운항 횟수를 늘리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김선규 포항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생필품 적기 수송과 울릉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화물선 추가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관계 기관 간 협력체제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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