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시재(54) 구미세무서장은 "1년 365일을 하루같이 웃음 가득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전 직원이 납세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자세로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도록 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서장은 의성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영남대, 영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4년 공직에 투신해 의성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국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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