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채용시 자체 영어회화시험을 실시하던 삼성그룹은 앞으로는 자체 시험 대신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과 토익 회화 등급으로 대체한다.
삼성은 17일 그룹 채용사이트인 '디어삼성'(http://www.dearsamsung.co.kr/)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은 지난 수년간 사회 전반적으로 회화력 중심의 어학 교육이 확산됐고, 회화 자격 취득의 어려움이 많이 해소돼 올해부터 영어회화 능력 테스트 방법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영어회화 능력 테스트 방법의 변경에 따른 혼선을 막기 위해 올해 상반기 채용 때는 면접전까지만 영어회화등급을 제출하면 되도록 했다.
삼성의 신입사원 선발은 서류전형-삼성직무적성검사(SSAT)-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그동안은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영어회화등급 제출을 요구했으며, 공인 영어회화 능력 평가를 받지 않은 지원자들은 자체 영어회화시험을 실시해 회화능력을 측정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영어회화 능력 테스트가 광범위하게 실시되고 있어 굳이 따로 시험을 실시할 필요가 없고 물리적 시간도 많이 들어 테스트 방법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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